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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앞에서 마지막 승부’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3.08.13 09:29
삼성화재 김정호(왼쪽)와 OK금융그룹 신호진. (C)KOVO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우승컵을 앞에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13일 오후 1시 30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대미를 장식할 남자부 결승전이다.

삼성화재는 조별리그에서 지난 7일 한국전력에 3-1 역전승을 거뒀고, 9일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파나소닉과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12일 대한항공에 3-1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조별리그에서 6일 KB손해보험을 3-0으로 누른 이후 8일 대한항공과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지만 10일 우리카드를 3-2로 누르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12일 준결승전에서는 파나소닉과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A조와 B조 각 2위 간의 격돌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삼성화재는 준결승전에서 김정호(23점), 박성진(23점), 신장호(22점) 트리오의 득점력이 인상적이었다. 이호건 세터의 조율 속에 공격수 세 명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OK금융그룹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복귀한 신호진의 활약이 준결승을 관통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인지 궁금한 부분이다. 차지환과 이진성도 움직임이 좋다.

결국 오늘 경기는 속공 빈도가 높지 않은 두 팀의 윙 대결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공격성공률이 관건이라는 의미다. 또한 수비 이후 반격에서 어려운 볼을 처리해줄 수 있을지도 체크포인트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이기면 우승으로 환호하지만 지면 아쉬움이 커진다. 우승을 정조준하는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마지막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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