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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컵대회 첫 경기’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3.08.06 08:22
대한항공 오은렬(왼쪽)과 우리카드 오재성. (C)KOVO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6일 오후 1시 30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3 구미 도드람컵 남자부 첫 경기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진 상태다. 아시아챔피언십에 나서는 A대표팀과 함께 현재 대회에 나서고 있는 유니버시아드대표팀과 U19대표팀까지 연령대별 대표팀까지 선발된 상태다. KOVO가 왜 국가대표팀과 연령대별 대표팀 선수들이 빠져있는 시기에 이번 대회 기간을 설정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 부터는 컵대회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이 필요하다.

올해 컵대회는 외국인선수와 재활중인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나설 수 있는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이 섞여 있다. 승부의 진정성이 타격받은 상황이다. 그래도 대회는 시작된다. 첫 경기는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대결이다.

대한항공은 대표팀에 많은 선수들이 뽑혀 이번 대회 엔트리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아웃사이드히터는 곽승석이 축이고, 이준 또한 한 자리를 지키게 된다. 아포짓스파이커는 진지위나 조재영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격적인 부분에선 진지위, 수비까지 감안하면 조재영이 장점이 있다.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은 미들블로커로 나서며 이수황과 함께 활약할 전망이다.

세터는 3명이다. 유광우가 이번 대회를 일선에서 책임질 전망. 상황에 따라 한선수 혹은 정진혁이 교체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리베로는 오은열과 정성민이다.

이제 맞서는 우리카드는 대표팀에 미들블로커 이상현만 선발된 상태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도 있어 출전 선수에는 제한이 있다.

예상되는 베스트7은 아포짓스파이커 김지한, 아웃사이드히터 송명근과 한성정, 미들블로커는 김완종과 박준혁이다. 김재휘와 박진우는 무릎 상태가 썩 좋지 않아 재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터는 한태준이다. 이승원은 전날 전역해 팀에 합류는 가능하다. 손발을 맞춰보지 못한 부분이라 출전은 유동적이다. 리베로는 오재성이 나설 전망이다.

오늘 경기는 새로운 조합이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평소와 다른 라인업으로 나선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 조합으로 어떤 배구를 끌어낼 것인지가 주목된다.

우리카드 또한 새로운 조합이다. 송명근이 합류했고, 한성정도 다시 팀으로 돌아왔다. 신영철 감독이 조직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경기 초반 분위기 싸움이 중요하다. 주도권 경쟁에서 키를 쥐는 팀이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 30분 경기가 시작된다. 남자부 컵대회 개막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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