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골프 골프종합
‘첫 날부터 단독 선두’ 이소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R 굿스타트
제주=홍성욱 기자 | 2023.08.03 21:25
코스 공략을 하고 있는 이소영. (C)KLPGA 박준석

이소영이 첫 날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소영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CC(파72, 6,626야드)에서 막을 올린 2023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였다.

오전 8시 25분 정윤지, 이주미와 함께 10번 홀(파4)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이소영은 전반부 다섯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고, 이후 파를 세이브하다 후반부 들어서도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첫 날 플레이를 마쳤다. 이후 출발한 다른 선수들은 이소영의 스코어에 미치지 못했다.

이소영은 “전체적으로 코스 공략을 잘했다. 그린이 넓고 외국 코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평지에서 잘 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첫 대회다. 이소영은 2주 동안 골프보다는 체력 훈련에 중점을 뒀다. 그러면서 홀수 해 징크스(짝수 해에만 우승 기록)에 대비했다. 이소영은 “아직 라운드가 많이 남아 있어 안전하게 플레이하면 상위권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의 뒤를 이어 최가빈과 정소이가 3언더파 69타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고, 배소현, 박현경, 김가영, 황유민, 임진희 등 5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성유진, 최민경, 김소이, 김하니 등 4명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전체 참가선수 132명 가운데 언더파는 12명 뿐이었다.

1년 9개월 만에 KLPGA투어 출전한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로 출발했고, 이 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이정은5는 1오버파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디펜딩챔피언 지한솔은 8오버파 80타로 공동 109위로 저조한 출발을 보였고, 장하나는 16오버파 88타로 자동컷탈락 했다.

이소영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제주=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