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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노리는' 페퍼저축은행 vs '연승 노리는' 현대건설
구미=홍성욱 기자 | 2023.07.31 10:12
페퍼저축은행 박은서(왼쪽)와 현대건설 정지윤. (C)KOVO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다.

현재 A조는 지난 29일 첫 경기를 치렀다.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에 1-3으로 패하며 1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누르며 막강 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오늘 경기 페퍼저축은행은 첫 승에 도전한다. 팀도 그렇고, 조 트린지 감독도 마찬가지다. 지난 29일 도로공사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스파이커 박은서가 22점(공격성공률 40%)을 기록했다. 아웃사이드히터 이한비는 19점(31%)이었다. 두 선수가 득점의 대부분이었고, 아웃사이드히터로 출전한 채선아가 8점을 도왔다. 미들블로커 하혜진과 서채원이 3점과 2점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고은 세터가 윙스파이커를 활용하며 경기를 풀었다는 점은 제한적인 요소로 해석될 수 있다.

조 트린지 감독도 경기후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져가지 못한 부분과 파이프 공격 시도가 적었다는 점에 대해 보완을 시사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9일 경기에서 아웃사이드히터 박정아가 출전하지 않았다. 박정아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지만 이날 경기는 웜업존에서 마무리됐다.

이는 비시즌 시작부터 함께 훈련한 선수들의 호흡을 실전을 통해 점검해보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아는 대표팀에서 돌아온 이후 2주 동안 훈련했지만 아직 호흡 면에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본 것. 하지만 팀의 간판이고, 조화는 실전을 통해 맞춰보는 것이 더 팀에 이로울 수도 있다. 박정아는 개인 능력을 통해 일정부분 이상은 해결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전날까지만 해도 박정아 투입은 마지막 KGC인삼공사전에서 시험가동하는 수준으로 예정했지만 기류변화도 감지된다. 31일 오전 훈련을 보면 박정아 출전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 선발 혹은 교체로라도 박정아가 코트에 설 가능성이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은 29일 KGC인삼공사에 3-0 완승을 거뒀다.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윤이 17점,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13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3세트에 선발로 나선 아포짓스파이커 나현수가 8점을 올린 부분은 눈에 들어왔다.

현대건설은 김다인 세터의 토스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국가대표 주전세터의 기량은 확실히 돋보였다. 블로킹 9-5 우위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현대건설은 다시 돌아온 김주향이 코트에서 활약한 부분도 체크포인트였다. 활발한 움직임은 보여줬다.

이번 대회 현대건설은 우승후보다.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KGC를 셧아웃으로 눌렀기에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다. 이미 새로운 체육관과 새로운 공인구에 대해 적응해과는 과정이다. 좀더 멋진 경기력을 기대한다.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다.

구미=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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