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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경기’ 한국, 바레인과 14일 오후 4시 준결승에서 만난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 2023.07.13 21:43
한국 선수들. (C)대회조직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바레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9위)은 오는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저컵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바레인(세계랭킹 79위)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3-0으로 눌렀고, 12강이 진출한 결선 첫 경기에서는 몽골에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4강에서 상대를 기다렸다. 13일 펼쳐진 6강전 경기에서 바레인은 호주(세계랭킹 37위)에 3-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호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만난 FIVB(국제배구연맹) 챌린저컵 멤버 가운데 주전 아웃사이드히터 2명이 빠진 상태여서 전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다. 반변 바레인은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현장 체감상 한국에게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한국은 13일 휴식일을 가진 반면 바레인은 호주와 경기를 펼쳤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바레인은 기본기가 좋고, 서브리시브라인이 안정적이라 초반 주도권 싸움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과 바레인의 준결승전은 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본부는 논의 끝에 경기 시간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바레인의 준결승 2경기는 오후 3시로 당겨졌다.

준결승 1경기인 태국과 베트남의 경기는 오후 12시 30분으로 당겨진다. 순차적으로 준결승 경기가 앞당겨진 이유는 개최국 타이완의 경기 일정 때문이다. 타이완은 당초 4강행을 예상했지만 전날 베트남에 패하며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 순위 결정전은 메인 체육관이 아닌 시내 소규모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당초 타이완의 준결승전 경기가 TV중계로 편성되면서 이미 오후 5시 30분에 예정된 상태였지만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나면서 장소와 시간이 모두 어긋났다.

대회본부는 회의 끝에 준결승전 1경기와 2경기의 시간을 앞으로 당기고, 타이완과 카자흐스탄의 순위결정전을 메인체육관으로 이동해 오후 5시 30분에 치르도록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14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 바레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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