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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조별리그 마친’ 임도헌 감독 “전체적인 점검의 시간이었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 2023.07.09 17:25
임도헌 감독. (C)아시아챌린저컵 대회조직위

한국이 조별리그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남은 건 결선이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저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전날 태국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B조 1위를 확정지으며 결선에 올랐다.

경기 후 임도헌 감독은 “조별리그 두 경기는 전체적인 점검의 시간이었다. 젊은 선수들이라 컨디션 점검도 했고, 전날 뛰지 못한 선수들도 기용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단판 승부다. 경기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포커스를 맞춰 엔트리를 구성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임도헌 감독은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르면서 아포짓스파이커 허수봉,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과 황경민, 미들블로커 조재영과 김민재, 세터 황택의를 선발로 기용했다. 리베로는 박경민과 오재성이 각각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중에는 빈번하게 변화를 줬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코트 적응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도헌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임동혁은 괜찮았다. 임성진은 좀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황경민의 리듬도 괜찮다. 정한용도 잘 받쳐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끌어올리는 선수가 중요한 시점에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틀 연전 이후 이틀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시간이다. 임도헌 감독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차례 진행하려 한다. 볼 운동은 가볍게 두 번 계획하고 있다. 결선 상대는 내일 조별리그 경기를 하는 팀들이 모두 경기를 마치면 추첨이 진행된다. 남은 이틀 동안 우리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면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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