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승장 임도헌 감독 “디펜스에 신경쓰며 남은 경기 대비하겠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 2023.07.08 14:22
임도헌 감독이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23시즌 국제대회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은 8일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저컵 첫 날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임도헌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가진 것 같다. 훈련 과정에서 (황)택의와 (정)지석이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사실 걱정했는데 경기에 들어가니 괜찮았다. 남은 경기는 디펜스에 신경을 쓰면서 대비해야 할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호흡 문제도 있다.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지만 1세트와 3세트는 세트 중후반 접전이 펼쳐졌다. 이 부분에 대해 임도헌 감독은 “우리가 반격해야 할 볼을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을 잘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접전 상황에서 두 차례나 집중력을 보인 부분은 긍정적이었다. 임도헌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임 감독은 “선수들의 그런 부분은 확실히 좋았다. 우리는 상대 선수를 잘 모르는 상황이었고, 상대 (박기원)감독은 우리를 잘 아는 상황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삼각편대 활용이 좋았던 부분에 대해 임도헌 감독은 “괜찮았다. 사실 (허)수봉이나 (임)동혁이나 큰 차이는 없다. (임)성진이도 몸이 좋다. 하지만 택의가 부담이 많은 것 같아 그걸 덜어주기 위해 (황)경민이를 기용했다”라고 말했다.

2세트에 큰 스코어 차로 앞서며 임 감독은 교체를 통해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임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싶다.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뉘지만 선수들에게는 각기 장단점이 있다. 상대에 맞춰서 활용할 것이다. 경험이 생기면 선수들이 느낌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도헌 감독은 “오늘 오전 경기를 펼쳤다. 오후 3시 30분에는 개회식이 열려 모든 나라가 참석한다. 내일 사우디전 이후에는 이틀 동안 경기가 없다. 잘 준비해가겠다. 특히 미들블로커는 상대 토스 패턴이 달라 그걸 파악해야 한다. 점프 높이와 탬포도 달라. 그런 부분에 대한 경험과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