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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야스민 선택한' 아헨 킴 감독 "당연한 선발이었다"
이스탄불(튀르키예)=홍성욱 기자 | 2023.05.14 11:23
아헨 킴 감독과 야스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OVO

페퍼저축은행이 야스민 베다르트(미국)을 품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 튀르키예 이스탄불 더블트리 바이 힐튼 움라니예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2023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야스민을 지명했다. 

아헨 킴 감독은 야스민 선택 이유로 "FA(프리에이전트) 기간부터 명단을 쭉 지켜봤다. 우리에겐 아포짓스파이커가 필요했다. 아웃사이드히터 박정아를 영입했고, 아시아쿼터로 미들블로커 엠제이 필립스를 뽑았다. 3년째로 접어든 신생팀이기에 베테랑이 필요했다. 야스민은 이미 증명된 선수이면서 한국리그에서 감당해야 할 의존도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스민은 키와 실력 측면에서 베테랑으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외국인선수가 한국에서 베테랑으로 분류하기는 쉽지 않다. 분명 야스민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당연한 선발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아헨 킴 감독은 "야스민과 그 동안 미국에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 하지만 고교 때부터 경기는 계속 지켜봤다. 야스민이 텍사스대에 스카우트 돼 신입생 때부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 이미 눈여겨 본 선수였다. 그 때 나도 대학 1부리그 감독을 하던 때라 관심을 갖고 지켜본 선수였다"라고 언급했다.

야스민이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재활중인 상황에 대해 아헨 킴 감독은 "어느누구를 선택해도 리스크는 따라온다. 야스민과 어제 면담 시간에 재활 장소 물으니 LA에 있는 아주 신뢰할 수 있는 센터에서 재활을 하고 있었다. 6개월 이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아헨 킴 감독은 "야스민은 프로 마인드를 가진 선수다. 우리 팀에 와서 잘 해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흡족한 표정이었다. 

이스탄불(튀르키예)=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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