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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스탄불에서 돋보인' 요스바니,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종합)
이스탄불(튀르키예)=홍성욱 기자 | 2023.05.08 22:42
김상우 감독과 요스바니. (C)KOVO

요스바니가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튀르키예 이스탄불 더블트리 바이 힐튼 움라니예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2023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요스바니는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2019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진 트라이아웃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외국인선수 선발에서 7개 구단 가운데 4개 구단은 우선지명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링컨), 한국전력(타이스), OK금융그룹(레오), KB손해보험(비예나)이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선수와 새 시즌 동행을 결정했다.

나머지 3개 구단은 현장에서 새로 선수를 선정했다. 우선 구슬 추첨이 진행됐다. 지명 순위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7위 삼성화재가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이 30개, 5위 OK금융그룹이 25개, 4위 우리카드가 20개, 3위 한국전력이 15개, 2위 현대캐피탈이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우선지명권을 행사한 구단도 구슬 추첨 때는 동일한 확률 유지를 위해 함께 참여했다. 

1순위로 OK금융그룹, 2순위 삼성화재, 3순위 KB손해보험, 4순위 대한항공, 5순위 현대캐피탈, 6순위 우리카드, 마지막 7순위 한국전력으로 결정됐다. 우선지명권을 행사한 4개 구단을 제외하면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순이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단상에 올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 이탈리아 이중 국적/201cm/OH-OP)를 호명했다. 요스바니는 2018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4순위로 OK저축은행에 지명됐고, 2019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선 마지막 7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바 있다. 이후 요스바니는 2020–2021시즌 대체 외국인선수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삼성화재 지명으로 요스바니는 V-리그 네 번째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5순위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뛴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리비아/200cm/OP)를 선택했다. 이크바이리는 두 시즌 연속 V-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6순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마테이 콕(슬로베니아/199cm/OH)을 지명했다. V-리그 경험이 없는 유일한 선수다. 현장에서 땀흘리며 한국행을 노린 34명 가운데 홀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 7명 가운데 신규 선수인 마테이 콕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는 연봉 40만 달러(세금 포함)를 받게 된다. 나머지 2년 연속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연봉 55만 달러(세금 포함)를 받게 된다. 

<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

# 1순위 : OK금융그룹

레오(LEONARDO LEYVA MARTINEZ) / 쿠바 / 33세 / 207cm / OH,OP / 재계약

# 2순위 : 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YOSVANY HERNANDEZ) / 쿠바-이탈리아 / 32세 / 201cm / OH,OP

# 3순위 : KB손해보험

비예나(ANDRES VILLENA) / 스페인 / 30세 / 194cm / OP / 재계약

# 4순위 : 대한항공

링컨(LINCOLN WILLIAMS) / 호주 / 30세 / 200cm /  OP / 재계약

# 5순위 : 현대캐피탈

이크바이리(AHMED IKHBAYRI) / 리비아 / 27세 / 200cm / OP / 22-23 삼성

# 6순위 : 우리카드

마테이 콕(MATEJ KOK) / 슬로베니아 / 27세 / 199cm / OH

# 7순위 : 한국전력

타이스(THJIS TER HORST) / 네덜란드 / 32세 / 205cm / OH,OP / 재계약

신영철 감독과 마테이 콕. (C)KOVO

이스탄불(튀르키예)=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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