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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3] ‘오세근 압도적 활약’ KGC인삼공사, SK에 81:70 역전승...1패 후 2연승
정현규 기자 | 2023.04.29 21:19
포효하는 KGC인삼공사 오세근. (C)KBL

KGC인삼공사가 시리즈 주도권을 확실하게 손에 넣었다.

KGC인삼공사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에이닷 프로농구 SK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패배 후 2차전과 3차전을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KGC인삼공사는 리바운드 39-30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오세근은 37분 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3점 9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마리 스펠맨이 16점, 렌즈 아반도가 14점, 대릴 먼로와 박지훈이 각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SK는 최부경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10점에 묶이며 후반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SK였다. 1쿼터를 18-14 리드 속에 마무리했고, 2쿼터 초반에는 23-14까지 격차를 벌렸다. KGC인삼공사가 맹추격전을 전개한 가운데 박지훈의 3점 플레이오 27-27 동점을 만들었지만 SK는 김선형과 리온 윌리엄스의 3점포와 점퍼로 35-27까지 다시 앞섰다.

KGC인삼공사는 추격했다. 먼로의 연속 득점으로 31-37까지 추격한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 했고, 3쿼터에서는 아반도의 3점포를 시작으로 접전을 이어갔다.

3쿼터 종료 3분을 남긴 상황에서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의 득점으로 49-50까지 상대를 압박했다. 이어진 아반도와 스펠맨의 연속 득점으로 KGC는 56-54 역전을 끌어냈다. 경기 흐름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KGC는 이후 오세근의 수비리바운드와 득점으로 58-54 리드 속에 3쿼터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4쿼터. KGC인삼공사는 SK를 54점에 묶어놓고, 스펠맨의 3점슛을 시작으로 오세근과 스펠맨의 득점이 더해졌다. 박지훈의 추가점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69-54로 15점까지 벌어졌다.

SK는 최성원과 최부경의 3점포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종료 2분 34초전 73-64로 달아나며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1분 30초를 남기고 터진 오세근의 득점을 승리를 알리는 축포였다. KGC인삼공사가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승리하는 순간이었다.

챔피언결정전 4차전은 5월 1일 펼쳐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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