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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고 떠난다' FA 김정은, 하나원큐 유니폼 다시 입는다...WKBL 2차 FA 종료
홍성욱 기자 | 2023.04.20 19:14
우승 직후 포즈를 취하는 김정은. (C)WKBL

FA(프리에이전트) 김정은이 다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는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일 오후 5시에 마감된 2023년 FA(프리에이전트) 2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김정은은 우리은행에서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2억 원과 수당 5천만 원을 합해 총액 2억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1987년생인 김정은은 지난 200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신세계 쿨캣에 지명된 바 있다. 이후 신세계의 농구단 운영 포기와 하나은행의 농구단 창단을 거쳐 김정은은 하나은행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후 김정은은 FA 자격을 얻어 2017년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김정은은 2017-2018 우승에 공헌하며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고 챔피언결정전 MVP로 반짝반짝 빛났다. 커리어 첫 우승이었다. 

김정은은 우리은행에서 6시즌 동안 맹활약했고, 2022-2023 팀의 통합우승을 다시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다시 FA 자격을 얻은 김정은은 하나원큐를 선택했다. 우승 이후 홀가분하게 떠나는 김정은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친정팀 하나원큐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하나원큐 김예진은 KB스타즈로 이적했다. 연봉 8천만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원소속 구단에 잔류한 가운데 이정현(하나원큐)과 박지은(KB스타즈)은 3차 FA 협상에 나서게 됐다. 최희진은 은퇴를 결정했다. 

< 2023 WKBL 2차 FA 결과 >

# 김정은(우리은행→하나원큐) / 총액 2억 5천만 원(연봉 2억 원/수당 5천만 원) / 2년  

# 김예진(하나원큐→KB스타즈) / 연봉 8천만 원 / 3년 

# 김한비(삼성생명) / 연봉 5천만 원 / 1년 

# 김진영(신한은행) / 총액 2억 4천만 원(연봉 2억 원/수당 4천만 원) / 3년 

# 고아라(우리은행) / 연봉 6천만 원 / 2년 

# 노현지(우리은행) / 연봉 6천만 원 / 2년 

# 박다정(우리은행) / 연봉 6천만 원 / 3년 

# 김한별(BNK) / 연봉 3억 원 / 1년 

# 강이슬(KB스타즈) / 총액 3억 5천만 원(연봉 2억 8천만 원/수당 7천만 원) / 3년 

# 김소담(KB스타즈) / 연봉 7천만 원 / 3년 

# 심성영(KB스타즈) / 총액 1억 원(연봉 8천만 원/수당 2천만 원) / 1년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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