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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우리은행, BNK에 3연승으로 챔피언 등극...MVP 김단비
홍성욱 기자 | 2023.03.23 22:07
정상등극 후 환호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C)WKBL 이현수

'반지의 제왕' 우리은행이 다시 한 번 WKBL 정상에 오르며 반지를 추가했다. 무려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위업을 달성하며 농구 명가의 저력을 뽐냈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BNK에 64-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18점, 박지현이 17점, 김단비가 12점, 최이샘이 11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승리로 챔피언결정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 한 우리은행은 2022-2023시즌 통합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 6년 연속 왕좌에 올라 최강 면모를 자랑했다. 2017-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챔프전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5년 만에 다시 챔프전 정상에 오르며 최강 우리은행의 이름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챔피언졀정전 7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챔피언결정전 18승도 자랑했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김단비가 뽑혔다. 정규리그 MVP에 이은 또 한 번의 MVP 수상이었다.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 75표 가운데 63표를 받았다. 

BNK는 이소희가 16점, 진안이 14점, 안혜지가 11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발목 부상중인 김한별이 34분 40초 동안 코트를 누비는 투혼을 보였다. 지난 2019년 창단한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BNK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이어 정상도전을 노크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으로 2022-2023 여자프로농구는 화려한 막을 내렸다. FA로 이적한 김단비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MVP 트로피 2개를 품었다. 

기뻐하는 위성우 감독. (C)WKBL 이현수
MVP의 주인공 김단비. (C)WKBL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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