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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2연승으로 챔프전 진출...한채진은 은퇴 선언
정현규 기자 | 2023.03.13 23:36
우리은행 김단비(오른쪽)가 은퇴경기를 마친 신한은행 한채진에게 경기 후 다가가고 있다.(C)WKBL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신한은행에 70-58로 이겼다. 이 승리로 플레이오프를 2연승으로 통과한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하며 정상도전에 나서게 됐다. 

우리은행은 BNK와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2017-2018시즌 챔프전 정상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린다. 

우리은행 승리의 주역은 고아라였다. 플레이오프 한 경기 개인최다인 18점을 올렸고, 10리바운드까지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이었다. 박혜진도 16점을 올리며 득점대열에 가세했다. 김단비는 14점을 거들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18점, 김진영이 17점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도 우리은행 벽에 막혀 플레이오프에서 여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나선 신한은행 한채진은 이 경기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채진은 26분 34초 동안 코트에 머물며 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한채진이 벤치에 머물다 경기 종료 직전 투입 돼 날린 3점슛이 림을 외면하자, 우리은행 김단비가 한채진에 패스하며 다시 슛 기회를 주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한채진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 날은 한채진의 생일이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다음 시즌 홈경기 때 한채진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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