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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4쿼터 뒷심' BNK, 삼성생명에 역전승 거두며 챔프전 향한 의지 드러내
정현규 기자 | 2023.03.12 23:25
기뻐하는 BNK 선수들. (C)WKBL

BNK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BNK는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삼성생명과의 1차전에서 66-5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BNK는 14일 용인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BNK 박정은 감독은 여자프로농구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여성 감독으로 기록됐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삼성생명이 초반 우위를 가져갔다. 1쿼터 16-10 리드를 발판으로 2쿼터 종료 시점에서는 34-24로 간극이 10점으로 벌어졌다. 3쿼터 5분 44초를 남긴 시점에선 46-3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움켜쥐는 듯 했다. 

하지만 BNK는 거센 추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을 46점에 묶어두고 한엄지의 자유투 득점, 진안의 연속 득점, 이소희의 3점슛이 터지면서 40-46까지 압박했다. 진안이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연속 득점하면서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마지막 4쿼터.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득점으로 52-44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BNK는 한엄지의 페인트존 공략에 이은 이소희의 3점포로 50-52까지 재압박했고, 이소희의 연속 득점으로 마침대 종료 4분 23초를 남기고 54-54 동점에 성공했다. 

흐름을 손에 쥔 BNK는 한엄지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다시 한 번 터진 이소희의 3점슛으로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안혜진은 인사이드 득점과 자유투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BNK가 홈에서 1차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미소 짓는 순간이었다. 

BNK 박정은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C)WKBL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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