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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점 1점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 확정’...10일 KB손해보험전
홍성욱 기자 | 2023.03.10 09:38
정규리그 1위 트로피. (C)KOVO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승점 1점 만을 남기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24승 9패 승점 71점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상황. 전날 2위 현대캐피탈(22승 12패 승점 66)이 한국전력에 0-3으로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이 남은 두 경기(14일 KB손해보험, 18일 OK금융그룹)에서 모두 3-0 승리를 거둔다고 가정할 때 24승 12패 승점 72점이 된다. 세트득실률은 1.58까지 올라간다.

이를 기점으로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 확정 경우의 수를 정리하면 ‘승점 1점’만 남은 상황이다. 이미 24승인 대한항공은 세트득실률에서도 1,90으로 현대캐피탈에 앞서고 있다.

10일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두 세트를 따내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순간, 정규리그 1위는 확정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 우위를 거뒀고,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승점 12점을 쓸어담은 바 있다. 오늘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과 더불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으려 한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는다면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1라운드 후반부터 긴 터널 속에 있었지만 트레이드와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끝까지 힘을 내는 모습은 보여줬다. 지금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 있다.

단, 오늘 경기가 마지막 홈경기라 최선을 다하려 한다. 오늘 경기 이후 남은 두 경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는 KB손해보험이다.

오늘 경기 두 팀의 외국인선수 대결도 흥미롭다. 대한항공은 최근 링컨의 폼이 올라온 상태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활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비예나는 대한항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었고, 부상 이후 교체 됐지만 다시 한국에 와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오늘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지 궁금해진다.

V-리그는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남자부와 여자부 정규리그 252경기 중에 이미 234경기를 마쳤고, 18경기 만을 남겼다. 팀마다 2경기에서 3경기가 남았다.

오늘 경기도 그 가운데 한 경기지만 정규리그 1위 확정이 달려 있어 주목된다. 오후 7시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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