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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경쟁의 변곡점’ KGC인삼공사 vs IBK기업은행
홍성욱 기자 | 2023.03.08 11:53
KGC인삼공사 염혜선(왼쪽)과 IBK기업은행 김하경. (C)KOVO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8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17승 16패 승점 51점으로 4위다. 전날 한국도로공사(17승 16패 승점 52)가 선두 흥국생명에 3-1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올라선 상태다.

3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모두 남은 경기는 단 3경기다. 이 결과에 따라 3위와 4위가 결정되고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도 최종 결정된다.

KGC인삼공사는 오늘 IBK기업은행전 이후 11일 선두 흥국생명과 만난다. 16일에는 2위 현대건설을 상대한다. 우선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현대건설, 14일 페퍼저축은행, 17일 GS칼텍스전이 남아있다. 상대적으로 KGC인삼공사가 먼저 경기를 치르는 상황이다. 승리와 더불어 승점을 최대한 확보할 필요가 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6연승을 내달리며 3위 굳히기와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릴 수 있는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지난 4일 GS칼텍스에 0-3 완패를 당하며 제동이 걸렸다. 천금 같은 기회를 날려버렸고, 지금은 연승 피로감에 의한 연패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오늘 경기가 더 없이 중요한 KGC인삼공사다.

원정팀 IBK기업은행은 14승 18패 승점 44점으로 6위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면 5위로 올라선다. 남은 경기가 4경기라 끝까지 의지를 보이려 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늘 경기 이후 12일 GS칼텍스, 15일 흥국생명 18일 페퍼저축은행전이 남아 있다. 4경기에서 최대 승점 12점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페이스도 4승 1패로 좋다.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가능성은 상승할 수 있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KGC인삼공사가 4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4라운드와 5라운드 맞대결은 높이를 앞세워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오늘 또한 KGC인삼공사는 높이를 앞세운다. 엘리자벳의 강타와 정호영의 중원 활약이 중요하다. 범실 없이 공격결정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히터 산타나와 표승주의 활약이 최근 좋다. 여기에 아포짓스파이커 육서영이 힘을 내며 거들고 있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 시기면 경기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정신력으로 버텨내야 한다. 이길 줄 아는 힘을 가진 팀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 나갈 자격도 오늘 평가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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