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5연패 수렁’ 우리카드 vs ‘4연패 탈출한’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3.02.17 11:44
우리카드 송희채(왼쪽)와 대한항공 정한용. (C)KOVO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우리카드는 14승 14패 승점 41점으로 4위고, 원정팀 대한항공은 20승 8패 승점 59점으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1위와 4위의 대결이다.

순위표 상황으로 볼 때 두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3위 한국전력(13승 16패 승점 42), 5위 OK금융그룹(14승 15패 승점 41)과 살얼음판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세 팀 가운데 한 팀이 5위로 밀리고 나머지 두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확률이 현재 상황에선 매우 높다. 이 치열한 구도 속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선 승리와 승점관리가 절실하다.

대한항공은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최근 2위 현대캐피탈(18승 10패 승점 55)의 거센 추격전이 전개되고 있다. 다시 승점 간극을 벌리려면 오늘 경기가 매우중요하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네 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1라운드와 4라운드 맞대결에선 우리카드가 3-2로 승리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는 대한항공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오늘 역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우리카드는 최근 5연패 상황이다.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파이널세트 혈투였다. 마지막 5세트를 움켜쥐지 못하며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오늘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카드는 최근 송희채의 활약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나경복과 아가메즈의 활약이 좀더 코트에서 활발하게 보여야 한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대한항공은 최근 4연패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4일 KB손해보험에 3-1 승리를 거두며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챙긴 건 의미가 상당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최근 곽승석의 부상으로 정한용이 기회를 받고 있다. 정한용이 어느 정도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팀 전력 유지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링컨과 정지석의 활약은 기본적인 부분이다.

오늘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상대전적 2승 2패가 그간 치열했던 두 팀의 만남은 대변하고 있다. 오늘 이기는 팀이 상대전적에서 앞서게 된다.

특히 5연패 탈출을 노리는 우리카드와 4연패 탈출 이후 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