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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에 '아헨 킴' 미국 브라운대 감독
홍성욱 기자 | 2023.02.17 08:26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 (C)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구단주 장매튜)이 아헨 킴(Ahen Kim) 미국 브라운대 감독을 팀의 2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17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아헨 킴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헨 킴 감독은 2025-2026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지휘봉을 들게 된다. 

미국 국적인 아헨 킴 감독은 1985년 미국 필라델피아주에서 출생했고, 학창 시절 배구 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08년 지역 대학 프로그램 캠프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아헨 킴 감독은 미국카톨릭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 휴스턴침례대학교(Houston Baptist University)를 거치며 지도자로 성장했고, 2013년에는 아메리칸 대학교(American University) 배구팀 코치로 재직하며 2017년까지 팀을 '디비전 I'에 속한 패트리엇리그(Patriot League) 우승과 NCAA 토너먼트 5년 연속 진출 성과를 냈다. 또한 NCAA 16강 진출도 이끌었다.

점차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아헨 킴 감독은 2018년부터 아이비리그에 속한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배구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후 유망주 영입과 선수 개인별 육성, 세밀한 전술 실행 등을 통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로 올려놓았다. 이는 브라운대 배구부 최초 NCAA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성과였다.

2021년 아헨 킴 감독은 13승 1패를 거두며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그의 지도를 받은 선수 5명은 ‘최고 수비수상’과 ‘최고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아헨 킴 감독이 보여준 선수 육성 능력을 높이 샀다. 신생팀 선수들의 실력을 한 계단 끌어올릴 적임자라 판단했던 것.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아헨 킴 신임감독은 NCAA에서 14년 이상 지도 경력을 쌓아왔다. 팀을 리그 내 상위권으로 도약시킨 경험이 있는 지도자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 구단에 힘과 활력을 더해 팀을 이끌고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헨 킴 신임감독은 “페퍼저축은행 감독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동시에 기대감이 크다. AI 페퍼스가 최고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임 아헨 킴 감독은 오는 2023-2024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3월 초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22-2023 시즌은 기존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로 마무리 된다. 이경수 대행은 2023-2024시즌부터 팀의 수석코치를 담당하게 된다.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 (C)페퍼저축은행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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