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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집중력과 효과적인 블로킹’ IBK기업은행, 선두 노린 흥국생명에 3:1 승리
홍성욱 기자 | 2023.02.11 22:14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C)KOVO

IBK기업은행이 수비 집중력과 효과적인 블로킹을 앞세워 흥국생명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흥국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2, 25-19, 24-26,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이번 시즌 맞대결 첫 승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11승 17패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중상위권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승리할 경우 선두로 치고 올라갈 기회를 잡았던 흥국생명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20승 7패 승점 60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삼산월드체육관에는 5,800명 만원관중이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감독도 경기전 신년기자회견에 이어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IBK기업은행은 선수들의 의지가 이전 경기와 확연히 달랐다. 수비 집중력이 눈에 들어올정도로 인상적이었고,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안정된 리시브 속에 날카로운 서브도 넣었다.

산타나가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표승주가 19점을 도왔다. 김희진의 11점, 김수지의 10점도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최정민은 9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 15-4 절대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특히 옐레나의 공격을 집중적으로 차단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22점, 김연경이 18점, 김미연이 11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IBK기업은행이 승리를 거두면서 순위표는 변하지 않았지만 선두 다툼과 중위권 혼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남은 경기가 모두 중요해졌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6일 GS칼텍스와 경기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15일 페퍼저축은행과 만난다.

IBK기업은행 최정민(오른쪽)과 흥국생명 이원정이 네트 싸움을 펼치고 있다.(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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