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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노리는’ 삼성화재 vs ‘4연패 끊어낸’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3.02.11 09:03
삼성화재 김정호(왼쪽)와 OK금융그룹 송명근. (c)KOVO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1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8승 18패 승점 24점으로 최하위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는 이번 시즌 최고조다. 3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과의 격차를 성큼 줄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3연승 이전 3경기에서도 패했지만 세트를 따냈고,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후 우리카드와의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지난 7일에는 선두 삼성화재에 3-2 리버스스윕 승리로 환호했다. 삼성화재는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이크바이리가 강서브와 공격결정력을 통해 기여하는 가운데 김정호가 득점대열에 가세하며 투톱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미들블로커 김준우의 폼이 좋은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호건 세터과 이상욱 리베로도 꾸준하다.

이에 맞서는 OK금융그룹은 13승 14패 승점 39점으로 4위다. 치열한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OK금융그룹은 최근 4연패로 주춤했지만 가장 최근인 8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빠져나왔다. 의미있는 경기였다. 세트를 주고받는 혈투 끝에 두 팀은 파이널세트 접전을 이어갔다. 13-13 동점에서 OK금융그룹은 레오의 공격득점과 진상헌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서브와 전후위 강타로 활약한다. 여기에 송명근의 활약이 힘을 보탠다. 이민규 세터도 경기에 나서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부용찬 리베로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오늘 경기는 상승세인 삼성화재와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OK금융그룹의 맞대결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크바이리와 레오가 펼치는 외국인선수 에이스 대결 외에도 김정호와 송명근의 아웃사이드히터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중원에서의 활약이 어느 정도 이뤄질 것이냐에 승패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 같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선 OK금융그룹이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 맞대결은 이전 네 차례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오후 2시 대전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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