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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 연승 거두며 중위권 경쟁 가세
홍성욱 기자 | 2023.02.01 22:53
표승주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연승과 함께 승점 6점을 따내며 중위권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

IBK기업은행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2, 25-18)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10승 15패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6위였지만 5위 GS칼텍스(승점 33)와는 2점 차, 4위 KGC인삼공사(승점 35)와는 4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연패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2승 23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5차례 맞대결은 모두 IBK기업은행이 승리한 가운데 승점 분포에서도 15-0으로 일방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가 20점, 김수지가 16점, 산타나가 15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최정민도 8점을 도왔다. 공격 득점에선 54-61로 밀렸지만 블로킹 13-9 우위, 서브 4-0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범실도 15개로 상대(26개)보다 11개나 적었다.

페퍼저축은행은행은 니아 리드가 30점, 이한비가 18점, 박경현이 15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1세트를 따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패의 갈림길은 3세트였다. 1세트와 2세트를 나눠가진 두 팀은 3세트 20-20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여기서 힘을 낸 쪽은 IBK기업은행이었다. 상대 이민서의 서브가 아웃된 이후 표승주와 최정민의 공격 득점이 더해졌고, 산타나의 마무리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 이는 4세트로 연결됐다. IBK기업은행은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IBK기업은행은 오는 4일 김천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은 5일 GS칼텍스와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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