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고문. (C)대하민국배구협회

김인수 대한민국배구협회 고문이 지난 27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93세.

1930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고등학교를 졸업, 1964년 도쿄 올림픽 남자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1970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 1975 제1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2위의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고인은 한국전력공사 감독, 서울특별시배구협회와 대한배우회 회장 그리고 대한민국배구협회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빈소는 경상북도 영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1일이다. 장지는 국립영천호국원이다.

▲ 고인 : 김인수 님(향년 93세)

▲ 빈소 : 경북 영천장례식장 도원실 1층(경북 영천시 한방로 35/도동 196-1)

▲ 발인 : 2023년 2월 1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경주하늘마루 / 호국원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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