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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탈환’ OK금융그룹 vs '연패 탈출'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3.01.26 12:12
OK금융그룹 곽명우(왼쪽)와 현대캐피탈 이현승. (C)KOVO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26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12승 11패 승점 37점으로 4위다. 3위 우리카드(14승 10패 승점 38)와의 격차가 1점이지만 승수에서 차이가 있다. 사실상 2점이나 다름없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3위로 올라서며 4라운드를 마무리 하려 한다.

OK금융그룹은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연승도 연패도 없지만 봄배구 경쟁을 위해선 연승 탄력이 필요하다. 연패에 빠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이 상당히 중요한 일전이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14승 9패 승점 43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승을 이어가다 지난 1일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한 뒤, 23일에는 한국전력에도 1-3으로 패했다. 오늘 연패 탈출과 함께 4라운드를 마무리하려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선 OK금융그룹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승점 분포는 7-2로 OK금융그룹이 크게 앞선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활약을 앞세운다. 송명근이 복귀해 활약하고 있고, 차지환과 박승수가 아웃사이드히터로 나서 힘을 내고 있다. 곽명우 세터가 경기를 조율하는 상황에서 오는 28일 병역의무를 마치는 이민규 세터가 2월 부터는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곽명우 세터가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규까지 합류하면 세터 포지션에서 더욱 안정감이 생기는 OK금융그룹이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과 전광인의 활약에 허수봉이 함께 힘을 내는 구도다. 이현승 세터가 경험을 쌓아가며 성장하고 있다. 김명관 세터가 교체로 투입되기도 하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최태웅 감독은 이현승에게 어려운 순간을 넘기는 힘을 깨닫게 하려 한다. 지금 이런 경험을 토대로 시즌 후반부와 포스트시즌에 더 좋은 플레이를 기대하는 듯 싶다.

오늘 경기는 매우 치열할 것 같다. 최근 남자부 경향이지만 20점대 1점 승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브와 서브리시브에 큰 비중에 걸려있는 가운데 곽명우 세터와 이현승 세터의 토스 대결도 관심이 쏠린다.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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