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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가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대한항공을 만나는 날
홍성욱 기자 | 2023.01.24 10:43
비예나. (C)KOVO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는 KB손해보험 대체 외국인선수다.

그는 2019-2020 시즌부터 대한항공에서 뛴 바 있다. 비예나는 이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020-2021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하고 결국 교체 됐다.

이후 비예나는 V-리그와 인연이 없었다. 194cm 키는 처음 선발 당시부터 아킬레스건이었다.

하지만 기회는 찾아왔다. KB손해보험이 대체 외국인선수를 찾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선택 받았다.

비예나는 지난해 12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 날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3라운드 경기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날이기도 했다. 비예나는 옛 대한항공 동료들과 새로 함께 할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 계양체육관으로 향하지 않았다. 선수단 숙소인 수원 인재니움으로 향했다. 이후 메디컬테스트를 받았고, 경기에 나설 준비를 서둘렀다.

비예나는 현재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2-2023시즌 6경기에서 152점을 올리는 상황. 공격성공률은 53%다.

비예나가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대한항공 선수들과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가 관심거리다.

비예나는 이전 한선수 세터와 호흡을 맞췄지만 지금은 황택의 세터와 함께 한다. 국가대표 세터와 계속 만나고 있다. 황택의 세터는 최근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몸 상태는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몸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올리는 토스라기 보다는 보유한 테크닉을 통한 토스다. 오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대한항공의 완승이었다.

오늘은 어떨까. 비예나의 활약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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