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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역전의 힘’ 한국전력, OK금융그룹에 3:0 승리로 연승 탄력
홍성욱 기자 | 2023.01.13 23:53
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C)KOVO

한국전력이 연승에 성공하며 반전의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3, 25-22)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전력은 9연패 이후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8승 13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소득은 확실했다. 중상위권과 격차를 성큼 줄이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OK금융그룹은 11승 10패 승점 33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승패의 갈림길은 1세트였다. OK금융그룹이 16-10 리드를 이어갈 때만 해도 세트 획득 가능성이 높았지만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서브 때 연속 득점하며 15-16까지 격차를 줄였고, 구교혁의 서브 에이스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8-18에선 타이스의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1-18로 앞서며 흐름을 움켜쥐었다. 신영석의 속공 득점에 이어 타이스의 연속 서브 득점이 나오며 1세트는 한국전력의 차지가 됐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따낸 흐름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밀고 나갔다. 타이스는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고, 신영석이 8점, 서재덕이 7점, 임성진이 6점을 올렸다. 블로킹 10-7 우위를 보였고, 범실 12개로 상대(26개)보다 절반 이하였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19점, 차지환이 9점을 올렸지만 송명근이 4점에 그치며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전력은 오는 20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은 17일 KB손해보험을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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