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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기중 감독 고사에 따라 김대경 대행 체제 유지
홍성욱 기자 | 2023.01.10 16:09
김기중 감독. (C)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김기중 감독이 심사숙고 끝에 감독직을 최종 고사(固辭) 했다고 전했다. 감독직을 사양했다는 것. 

구단에 따르면 김기중 감독은 "배구계 안팎에서 신뢰를 받아도 어려운 자리가 감독직인데,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현 상황이 부담이다. 지금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이 그동안 노력해 준 선수단과 배구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감독직을 사양한 사유를 밝혔다.

구단은 김기중 감독의 뜻을 존중키로 결정했다. 당분간은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이어간다. 

흥국생명은 김기중 감독 선임 이후 김대경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도 이영수 전 감독대행을 만나 다시 돌아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영수 대행의 의지는 확고했다. 

결국 남은 시즌은 김대경 대행 체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권순찬 감독에 이어 이영수 감독대행까지 선수단에 없는 상황에서 김대경 감독대행과 최지완 코치 등 2명으로는 남은 시즌을 치르기 벅찬 것도 사실이다. 훈련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남은 시즌을 이어가야 하는 흥국생명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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