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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다시 만났다’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3.01.04 11:28
대한항공 링컨(왼쪽)과 OK금융그룹 레오. (C)KOVO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이 4라운드 출발을 알린다. 두 팀은 4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대한항공은 15승 3패 승점 44점으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전반부를 마무리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후반부를 시작한다.

원정팀 OK금융그룹은 10승 8패 승점 30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후반부를 출발하고 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 팀은 사흘 전인 새해 첫 날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OK금융그룹이 3-0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시즌 처음으로 셧아웃 패배와 함께 9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승점을 따지 못하고 경기를 마친 건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었다. 또한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도 OK금융그룹이 2승 1패로 우위를 가져가게 됐다.

그렇다면 오늘은 어떨까. 우선 홈팀 대한항공은 1일 경기에 ‘코로나 19’ 확진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한선수 세터의 출전이 가능해졌다.

지난 경기는 유광우 세터 체제였다. 오늘은 토미 감독의 세터 기용 폭이 넓어진다. 시즌 초반부터 한선수가 주전으로 나올 경우 포메이션은 거의 일정했다. 유광우가 교체로 나설 때는 전위 공격수를 늘리는 포메이션이었다.

오늘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세터 포지션에서 활용도를 넓게 가져가며 상대 레오 제어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을 면밀히 살피면서 경기를 볼 필요가 있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내고 있고, 박승수가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팀에 큰 활력소다. 송명근은 5일이 전역일이라 8일 경기부터 나설 수 있다. 오늘 차지환의 컨디션과 활약 여부도 체크포인트다.

지난 경기 대한항공은 아포짓스파이커 링컨으로 출발했다가 3세트 임동혁 선발 체제로 바뀌었고, 정지석도 2세트까지만 선발이었다. 정한용이 3세트 선발이었다. 오늘 어떤 라인업을 꾸리며 설욕전에 나설지가 매우 궁금해진다.

오늘 경기는 OK금융그룹 레오의 활약이 키다. 레오가 전위에서 어느 정도 해결 능력을 보여줄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서브 타임 또한 중요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이 레오의 서브 때 얼마나 빨리 사이드아웃을 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경기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4라운드의 출발점이다. 또한 선두권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가는 경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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