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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3위 결정전’ 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홍성욱 기자 | 2023.01.03 14:46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왼쪽)과 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 (C)KOVO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8승 9패 승점 24점으로 5위고, 원정팀 한국도로공사도 8승 9패 승점 24점이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승리하는 팀은 3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한다. 현재 3위 GS칼텍스가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3라운드를 이미 마친 상황이라 오늘 경기는 전반부 3위 결정전이나 다름없다.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최근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12월 21일 IBK기업은행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25일 선두 현대건설을 3-2로 눌렀고, 30일에는 GS칼텍스에 3-1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선수 엘리자벳의 강타로 경기를 풀어낸다. 여기에 최근 이소영이 힘을 내고 있고, 중원에선 박은진의 폼이 좋다. 이 흐름을 이어가려하는 KGC인삼공사다.

한국도로공사는 3연패 중이다. 12월 22일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했고, 27일 GS칼텍스에 1-3으로 졌다. 31일에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도 1-3으로 무너졌다. 3연패 상황에서 오늘 경기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카타리나가 팀 최다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하다. 여전히 리시브는 좋지만 세터의 연결도 아쉽고, 국내 선수들의 공격결정력도 아쉬운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선수들이 우선 밝은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관록을 앞세운 선수들은 표정에서 여유를 뿜어낼 때 상대를 위축시킬 수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11월 3일 1라운드 맞대결은 도로공사가 3-1로 승리했고, 12월 9일 2라운드 경기도 3-2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가 KGC인삼공사에는 설욕전이고, 한국도로공사는 연패 탈출의 경기가 된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오는 6일 장소를 김천으로 옮겨 다시 만난다. 백투백의 서막이다. 무엇보다 전반부 3위 결정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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