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승리의 기억’ OK금융그룹 vs ‘설욕과 10연승’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3.01.01 10:22
OK금융그룹 곽명우(왼쪽)와 대한항공 유광우. (C)KOVO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이 2023년 V-리그 첫 경기로 팬들을 찾아간다. 두 팀은 새해 첫 날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9승 8패 승점 27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12월 28일 현대캐피탈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 승리는 의미가 있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의 병역비리 연루 이탈로 어려운 상황과 마주했다. 선수의 판단력이 흔들렸고, 구단과 선수의 소통도 긴밀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조재성의 빈자리를 박승수가 대신했다. 레오는 아포짓스파이커로 경기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활약이 팀 전체적인 견인효과를 가져오는 팀이다. 20점대 접전까지만 분위기를 잘 끌고가면 어느 팀과 만나도 승리를 노릴 수 있다.

선두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맞대결 3-2 승리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오늘 팀 연승과 상대전 연승을 노리는 OK금융그룹이다.

이에 맞서는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맞대결 패배 이후 9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10연승과 함께 설욕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2월 29일 삼성화재전에서 3-2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이후, 3세트와 4세트를 내줬고, 파이널세트 듀스 혈투를 펼친 끝에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당시 한선수 세터가 ‘코로나 19’ 확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베테랑 유광우 세터가 경기를 책임졌다. 오늘도 유광우 세터가 경기를 조율한다. 한선수 세터의 자가격리는 2일에 풀린다.

오늘 경기는 매우 흥미롭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앞세워 새해 첫 날 승리를 노린다. 대한항공은 지난 맞대결 설욕을 벼르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10연승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까. 새해 첫 날부터 V-리그 코트는 뜨거워지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