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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호철 감독 “일시적인 호흡 곤란 증세 보인 신연경은 주장 다운 플레이 했다”
홍성욱 기자 | 2022.12.28 22:48
김호철 감독. (C)KOVO

IBK기업은행은 28일 광주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순위도 5위로 상승했다. 힘겨웠지만 의미있는 경기였다.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김호철 감독은 “정말 힘든 경기였다”라며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약속했던 수비 위치를 잡고, 상황에 따라 모으고 당기고 하면서 운영을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직 습관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좀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신연경 리베로는 잠시 코트를 비우기도 했다. 김호철 감독은 “(신)연경이가 일시적인 호흡 곤란 증세가 왔다. 주장이다 보니 꼭 이기겠다는 생각에 부담이 있었고, 긴장했던 것 같다. 주장 다웠다. 경기 후반에는 다시 들어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연경이 코트를 비웠을 때 대신 들어간 (김)수빈이가 생각보다 잘했다. 욕심은 좀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도 오늘 자기 몫은 했다”라고 칭찬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경기 김하경 세터가 몸살 기운이 있어 이솔아 세터로 출발했지만 김하경이 들어가 경기를 풀었다.

이 부분에 대해 김호철 감독은 “(이)솔아가 훈련 때는 잘하더니 경기에선 조금 흔들렸다”라고 말했다. 좀더 경기를 풀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였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월 1일 선두 현대건설과 경기에 나선다. 중요한 일전이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 번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선수들이 외박을 나가지 못했다. 힘들어하는 부분은 알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스킬이 좀더 좋아질 때까지는 훈련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하면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다. (선수들은 외박을 바라겠지만)오늘은 내가 선수들에게 부탁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라며 훈련스케줄을 이어갈 방침을 시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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