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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첫 선’ KB손해보험 vs ‘6연패 탈출’ 한국전력
홍성욱 기자 | 2022.12.27 09:21
KB손해보험 비예나(왼쪽)와 한국전력 타이스. (C)KB손해보험, 한국전력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7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B손해보험은 4승 11패 승점 12점으로 최하위다. 6위 삼성화재(4승 13패 승점 14)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최근 연패 탈출과 더불어 순위 상승까지 노린다.

원정팀 한국전력은 6승 10패 승점 19점으로 5위다.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오늘이 탈출 기회다.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6승 4패로 순항했지만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6승 10패로 급전직하 상황이다. 3위 우리카드와 4위 OK금융그룹이 나란히 승점 24점을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 대열에서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오늘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오늘 3라운드 맞대결은 변수가 있다. KB손해보험 새 외국인선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등록을 마쳤다. 비예나는 지난 24일 오후 새 동료들과 처음 호흡을 맞췄고, 어제는 의정부체육관에서 코트 적응훈련에 나섰다. 노란색 유니폼이 제법 잘 어울린다.

아직 비예나는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야하는 과정이다. 점프 이후 때리는 타점 잡은 공격은 기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은 비예나가 경기를 통해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신승훈 세터와의 호흡이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한국전력은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최근 4경기는 세트를 주고받는 상황이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승우 세터 부재 상황에서 김광국 세터의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 타이스라는 좋은 외국인선수와 경험 많은 노련한 공격수들이 포진한 만큼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내는 것이 핵심포인트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1승 1패로 팽팽했다. 10월 27일 1라운드 맞대결은 KB손해보험이 3-1로 승리했고, 11월 26일 2라운드 맞대결은 한국전력이 3-0으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는 KB손해보험 외국인선수가 바뀐 상황이라 이전 두 차례 맞대결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어떤 승부가 펼쳐질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새 외국인선수 합류와 함께 반등을 노리는 KB손해보험과 6연패 탈출을 정조준하고 있는 한국전력의 3라운드 맞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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