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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질주’ 선두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0 완승
인천=홍성욱 기자 | 2022.12.22 20:29
대한항공 선수들. (C)KOVO

대한항공이 7연승을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1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7연승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13승 2패 승점 39점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2위 현대캐피탈(10승 5패 승점 30)과는 승점 9점 격차를 보였다.

반면 연패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4승 11패 승점 12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은 대한항공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17점, 정지석이 12점, 김규민이 9점, 김민재가 8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득점 44-29, 블로킹 13-2 절대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부재 상황에서 황경민이 10점, 홍상혁이 8점, 한성정이 7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1세트] 대한항공 <1> [25:22] <0> KB손해보험

대한항공은 아포짓스파이커 링컨,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과 곽승석, 미들블로커 김규민과 김민재, 세터 한선수, 리베로 오은렬이 선발로 출전했다.

KB손해보험은 아포짓스파이커 한국민, 아웃사이드히터 황경민과 한성정, 미들블로커 김홍정과 박진우, 세터 신승훈, 리베로 정민수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 경쟁이 뜨겁게 전개됐다. 12-12에서 링컨의 후위 득점과 정지석의 전위 득점으로 대한항공이 14-12로 앞섰다.

대한항공이 링컨의 득점을 앞세워 추가점을 내자, KB손해보험은 한성정의 득점으로 18-1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민의 강서브가 아웃되면서 대한항공이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흔들리지 않았다. 링컨의 전후위 강타에 이은 정지석의 마무리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대한항공 <2> [25:21] <0> KB손해보험

2세트도 중후반까지 비슷한 전개가 펼쳐졌다. 대한항공이 앞서가면 KB손해보험이 따라붙는 상황이었다. 변곡점은 19-17이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이어진 랠리에서 한성정이 후위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아웃됐다.

여유를 찾은 대한항공은 링컨의 강타와 김민재의 속공 득점을 앞세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대한항공 <3> [25:12] <0> KB손해보험

마지막이 된 3세트. 초반부터 대한항공이 달려나갔다. 김규민의 속공 득점과 블로킹 득점에 정지석과 링컨의 강타가 어우러지며 8-1로 크게 앞섰다.

KB손해보험은 추격했다. 홍상혁이 후위에서 날아올라 득점했고, 한성정은 서브에이스로 8-10 추격을 알렸다.

대한항공은 다시 힘을 냈다. 정지석과 임동혁의 강타가 코트를 수놓았다. 임동혁과 김규민은 번갈아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18-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오늘 경기 승패의 갈림길이었다.

대한항공은 25일 우리카드와 경기를 펼친다. KB손해보험은 27일 한국전력을 만난다.

링컨. (C)KOVO

인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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