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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웃었다’ 이정민, KLPGA 통산 10승 달성
홍성욱 기자 | 2022.12.18 22:00
이정민이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C)KLPGA 박준석

이정민이 통산 10승에 성공했다.

이정민은 18일 베트남 빈즈엉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3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두 번째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정민은 KLPGA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투어 역사에서 10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14명이 됐다. 이정민은 공동 11위로 강춘자, 유소연, 박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정민은 우승 직후 “힘든 하루였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핀 위치가 어려웠다. 침착하게 플레이를 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에는 크기가 없어 똑같이 좋다. 솔직히 점점 우승이 쉽지 않다고 느껴진다. 코스도 길어지고, 체력도 떨어진다. 정말 잘하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10승에 대해 스스로 많은 의문이 들었는데 의문을 해소할 수 있어 뿌듯하다. 또한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 투어에 친구가 2명 밖에 남지 않았다. 언니들과 친구들이 이번 우승을 보고 자신감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민의 뒤를 이어 최예림이 2위에 올랐고, 서어진이 3위, 홍정민, 허다빈, 이소영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는 2023시즌 시작을 알리는 해외대회 시리즈를 2주에 걸쳐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투어는 내년 4월에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민이 우승 확정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KLPGA 박준석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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