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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극대화 필요한’ 우리카드 vs ‘6연패 탈출’ 삼성화재
홍성욱 기자 | 2022.12.17 10:29
우리카드 나경복(왼쪽)과 삼성화재 김정호. (C)KOVO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우리카드는 7승 6패 승점 18점으로 5위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 구도 속에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순항했지만 외국인선수 아가메즈의 부상 이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2승 12패 승점 8점으로 최하위다. 최근 6연패로 어려운 상황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우리카드는 지난 14일 국내 선수 라인업으로 현대캐피탈과 만났다. 결과는 1-3 패배였다. 아포짓스파이커 이강원을 선발로 출전시켰고, 아웃사이드히터는 나경복과 김지한이 담당했다. 중원에 이상현과 박준혁이 섰고, 황승빈 세터의 조율 속에 오재성 리베로가 수비라인을 조율했다. 오늘도 이 시스템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우리카드다.

삼성화재는 지난 13일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당시 KB는 외국인선수 니콜라가 빠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1세트를 23-25로 내주며 출발했고, 2세트를 25-23으로 따냈지만 3세트와 4세트 모두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14-18로 밀렸다.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블로커를 뚫지 못했다. 여기에 범실도 26개로 상대보다 10개가 많았다.

삼성화재는 2경기 연속 외국인선수가 없는 상대를 만난다. 승리와 승점 추가의 기회다. 오늘 이런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와 김정호의 공격력을 앞세운다. 김정호의 대각에는 신장호와 고준용이 번갈아 나선다. 오늘 윙스파이커의 압도적인 모습이 나와야 경기를 풀어낼 수 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우리카드의 승리였다. 10월 29일 1라운드 경기는 3-1로 마무리 됐고, 11월 18일 2라운드 경기는 3-2 접전이었다. 2라운드 때도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가 없이 경기에 나섰다. 당시는 안드리치와 아가메즈의 교체가 진행중인 상황이었다. 삼성화재는 트레이드 직후 김정호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오늘은 어떨까. 분명 그 때와 유사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공존하고 있어 경기 과정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오후 2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접근성이 좋은 장충체육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로도 볼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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