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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와 4위의 대결’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홍성욱 기자 | 2022.12.16 10:09
한국도로공사 정대영(왼쪽)과 IBK기업은행 김수지. (C)KOVO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6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도로공사는 7승 6패 승점 22점으로 3위고, 원정팀 IBK기업은행은 6승 7패 승점 18점으로 4위다. 3위와 4위의 대결이다.

두 팀의 현재 순위가 시즌 종반까지 이어진다면 승점 차가 중요하다. 3점 이내여야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13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3위와 4위 승점 격차가 4점이라면 4위 팀이 분발해야 한다. 지금 격차를 줄여야 한다.

순위표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강 체제 속에 도로공사가 3위 발판을 다지고 있고, 4위 IBK기업은행, 5위 GS칼텍스, 6위 KGC인삼공사가 승점 1점 차로 나란히 서있다. 4위부터 6위까지 세 팀이 물고물릴 경우, 3위와의 승점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 오늘 경기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다.

특히 두 팀의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1승 1패로 팽팽했다. 10월 30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이 3-1 승리를 거둔 반면 11월 17일 2라운드 맞대결은 한국도로공사가 3-1로 승리했다.

오늘은 어떨까. 여러 포인트가 있지만 오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도로공사의 블로킹 득점이다. 정대영와 배유나의 철벽블로킹에 박정아의 사이드블로킹도 높다. 이윤정 세터도 블로킹 득점을 올리고 있다. 전새얀도 블로킹 손모양이 좋은 선수다.

IBK기업은행이 경기를 쉽게 풀어내려면 상대 블로커를 이용하거나 빠른 공격으로 따돌려야 한다. 이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오늘 경기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강하고 높은 타점은 아니지만 득점은 올려주고 있다. 하지만 쳐내기 공격 빈도가 높아 범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경기 박정아의 폼이 조금 올라온 점은 희망적인 부분이다.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히터 산타나와 표승주의 득점력에 의존한다. 아포짓스파이커 득점이 팀내 세 번째가 아닌 첫 번째나 두 번째 자리에 올라올 수 있어야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 밤을 장식할 경기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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