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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투어 카드 획득...퀄리파잉 시리즈 수석
홍성욱 기자 | 2022.12.12 09:48
유해란. (C)Epson Tour

유해란이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유해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에 위치한 하일랜드 오크스GC(파72)에서 펼쳐진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29언더파 545타(73-68-68-65-70-67-66-68)로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번 퀄리파잉 시리즈는 2주에 걸쳐 144홀에서 펼쳐졌다. 첫 주 72홀 경기 후 상위 70위까지만 두 번째 주 경기에 나섰고,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이에 따라 공동 45위까지 2023시즌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 단, 순위에 따라 출전 대회 수가 달라진다. 유해란은 대부분의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수석으로 퀄리파잉 시리즈를 마친 유해란은 "세계 최고 투어에 합류한다는 점이 큰 의미다. 또한 1위를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빨리 LPGA투어 카드를 받게 될 수 있을지 몰랐다. 아직도 내가 LPGA투어에서 뛰게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아마도 실감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같이 플레이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가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한 건 1997 박세리(크리스티 커와 공동 1위), 2006년 최혜정, 김인경(공동 1위), 2010 송아리, 2018 이정은6, 2021 안나린에 이어 7번째이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박금강도 최종 9위를 차지해 LPGA 투어 카드를 받았다. 박금강은 "퀄리파잉 시리즈를 잘 마쳐 기쁘고, 투어 카드를 받게 돼 행복하다"며 미소를 보였다.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상위 45위 이내에 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Epson Tour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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