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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세트 접전의 기억’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2.12.08 08:54
한국전력 신영석(왼쪽)과 대한항공 김규민. (C)KOVO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이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8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6승 5패 승점 18점으로 3위고, 원정팀 대한항공은 9승 2패 승점 28점으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표 상단에 자리한 두 팀이 경기를 펼친다.

한국전력은 최근 5경기 3승 2패 페이스다. 가장 최근인 지난 3일 우리카드와 접전 끝에 2-3으로 패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최근 2경기 연속 파이널세트 접전을 펼친 상황이라 체력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을 연속 셧아웃으로 제쳤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1월 5일 인천에서 펼쳐졌다. 결과는 대한항공의 3-2 승리였다. 치열했던 승부였다. 대한항공이 1세트를 따내자, 한국전력이 2세트를 따내며 반격했고, 다시 대한항공이 3세트를 거머쥐자 한국전력이 4세트 초반부터 흐름을 손에 쥐며 승부를 파이널세트로 몰고 갔다. 마지막 5세트는 대한항공이 15-7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점을 나눠가졌던 접전의 기억이 남아있는 가운데 두 팀이 다시 만난다.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공격력을 앞세운다. 윙스파이커 박철우와 서재덕이 좀더 힘을 내야한다. 중원의 신영석은 꾸준하다. 결국 타이스의 맹활약에 화답할 노장 3인방의 활약이 오늘 승패를 좌우할 키다. 3명이 고른 활약을 이어간다면 접전을 이어가며 대한항공을 압박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흐름이 아주 좋다. 지난 경기 링컨의 공격력이 주춤했지만 임동혁이 들어가 맹활약을 펼쳤다. 아포짓스파이커 두 명이 있어 걱정이 없는 대한항공이다. 또한 김규민과 김민재가 지키는 중원 활약도 인상적이다. 한선수 세터가 워낙 속공을 유효적절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대한항공은 거침없는 선두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또한 차분하게 연승을 이어가려 한다.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 아쉬운 패배와 더불어 지난 1라운드 아쉬움도 오늘 승리로 털어내려 한다.

1세트 집중력이 중요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좋은 흐름으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출발하려 한다. 1세트 방향성이 매우 중요한 날이다.

오후 7시 경기가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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