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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현대캐피탈 vs ‘5연패 탈출’ KB손해보험
홍성욱 기자 | 2022.12.01 10:49
현대캐피탈 박상하(왼쪽)와 KB손해보험 박진우. (C)KOVO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2월의 첫 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6승 4패 승점 18점으로 2위다. 최근 2경기 승리를 거둔 상황이라 오늘 경기를 통해 3연승과 2위 유지를 동시에 노린다.

원정팀 KB손해보험은 3승 6패 승점 9점으로 6위를 기록중이다. 1라운드 초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보이다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과 순위 상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1월 24일 우리카드에 3-0 완승을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27일에는 OK금융그룹과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오늘 이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이원중 세터 체제로 출발했다. 이후 김명관 세터 선발 투입으로 재미를 봤고, 지난 경기에선 이현승 세터를 5세트 선발 출전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늘 경기 세터 기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체크포인트다.

KB손해보험은 최근 5연패 수렁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KB의 5연패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심각한 부분은 아니다. 얼마든지 반등하며 시즌 초반 연승 때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니콜라가 1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기복을 보였다. 이는 니콜라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아웃사이드히터 쪽에서 뚫어주는 가운데 미들블로커의 활약도 더해져야 니콜라의 부담이 줄어든다. 기승전 니콜라로 가서는 답이 없다.

오늘 KB손해보험은 황경민과 홍상혁, 한성정 라인에서 적극적인 공격가담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힘이 생긴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는 중원 싸움이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이 많다. 박상하의 노련미도 한 몫하고 있지만 오레올과 함께 뜨다보니 블로킹 득점 기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최민호도 블로킹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 라인에서 블로킹 득점이 원활하게 나오고 있지 못하다. 박진우와 김홍정이 더 힘을 내야 한다.

12월의 출발점이다. 현대캐피탈은 연승 탄력을 이어가려 한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이기려는 의지가 강한 쪽이 승리를 거머쥘 것이다. 오후 7시 경기 시간이 기다려 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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