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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10연승’ 현대건설, 엘리자벳 부상 교체된 KGC에 3:2 힘겨운 승리
홍성욱 기자 | 2022.11.30 23:00
공격하는 야스민. (C)KOVO

현대건설이 어렵사리 10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23-25, 19-25, 25-17, 15-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건설은 개막 이후 10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내달렸다. 승점 2점을 추가하며 28점이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4승 5패 승점 1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1세트 중후반까지는 KGC인삼공사가 18-15로 앞섰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 이후 김다인의 서브 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2-18로 역전했다. 양효진은 시간차 공격 이후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로 접어들면서 KGC인삼공사는 날카로운 서브와 엘리자벳의 타점 높은 강타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23-23에서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터치했다. 현대건설은 이 랠리에서 염혜선의 더블컨텍에 대한 항의를 했지만 경고를 받고 마무리 됐다. 이후 야스민의 공격 범실로 세트는 KGC의 차지가 됐다.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는 3세트 중반 KGC가 18-13까지 앞서며 흐름이 넘어갔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에 위기가 찾아왔다. 엘리자벳의 백어택이 아웃된 이후 이어진 랠리에서 후위공격은 상대 정지윤에 차단당했다. 이 과정에서 엘리자벳을 공격 이후 착지를 하다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예솔과 교체됐다.

이예솔은 과감한 스윙으로 20점대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세트 획득에 기여했다.

하지만 4세트와 5세트는 현대건설의 일방적인 전개였다. KGC인삼공사는 높은 타점에서 강공을 때리는 엘리자벳의 부재가 너무나 아쉬웠다.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현대건설은 홈경기 21연승 기록을 새로 쓰며 미소 지었다. 야스민이 30점, 양효진이 19점, 황민경이 14점을 올렸고, 블로킹 16-8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3세트 중반까지 28점을 올렸고, 이소영과 박혜민이 각 10점, 이예솔과 정호영이 각 8점을 올렸지만 승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허리 부상으로 교체되는 엘리자벳. 이 교체가 이날 경기 변곡점이 됐다.(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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