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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앞세운’ 삼성화재 vs ‘관록의 힘’ 한국전력
홍성욱 기자 | 2022.11.29 09:07
삼성화재 양희준(왼쪽)과 한국전력 신영석. (C)KOVO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29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2승 7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고, 원정팀 한국전력은 5승 4패 승점 15점으로 4위다.

삼성화재는 시즌 개막 이후 5연패로 힘겨운 출발이었지만 지난 13일과 22일 KB손해보험에 두 차례 승리를 거뒀고, 18일 우리카드와도 파이널세트 접전을 펼치는 등 3경기 연속 승점을 따내며 반격을 알렸다.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 팀 분위기도 바꿔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인 25일 선두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선 0-3으로 패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1세트를 18-25로 내준 이후 2세트와 3세트는 듀스 접전을 펼쳤다. 모두 추격하는 힘을 보여줬다.

삼성화재는 2세트 14-19에서 이크바이리를 앞세워 24-24 동점을 만들었고, 3세트도 14-19에서 맹추격전을 전개했다. 세트 초중반 집중력만 잘 가져간다면 세트를 거머쥐며 대등하거나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의 활약 속에 김정호, 신장호, 류윤식, 고준용이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한다. 미들블로커로는 양희준과 김준우가 나선다. 성장속도가 빠른 두 선수가 경험치를 늘려가는 가운데 팀에 활기를 불어놓고 있다. 노재욱 세터와 이상욱 리베로의 활약도 이어진다.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OK금융그룹에 1-3 패배로 3연승 행진을 멈춰섰지만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 KB손해보험에 3-0 완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 흐름을 기억해냈다. 오늘 연승을 노린다.

한국전력은 KB전에서 타이스가 23점을 뿜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중원의 신영석은 11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아포짓스파이커 박철우의 10점 또한 인상적이었다. 관록의 투혼 속에 다시 순위 상승을 노리는 한국전력이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0일 수원에서 펼쳐졌다. 한국전력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금은 삼성화재 주전 라인업 2명이 바뀐 상태고 팀 분위기도 올라왔다. 오늘 경기는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

특히 삼성화재 양희준-김준우의 젊은 패기와 한국전력 신영석-조근호의 노련미가 중원에서 충돌한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설욕에 나서는 삼성화재와 우위를 이어가려는 한국전력의 2라운드 맞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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