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4연승을 노리는 두 팀’ 한국전력 vs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2.11.23 09:29
한국전력 타이스(왼쪽)와 OK금융그룹 레오. (C)KOVO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3위를 기록중이고, 원정팀 OK금융그룹은 4승 4패 승점 12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 승리 팀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국전력은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선두 대한항공에 2-3으로 패한 이후 10일 삼성화재를 3-0으로 눌렀고, 15일 우리카드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가장 최근인 19일 현대캐피탈과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바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을 노리는 한국전력이다.

이에 맞서는 OK금융그룹은 지난 8일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했지만 12일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고, 17일 KB손해보험을 3-0으로 눌렀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일에는 다시 만난 대한항공을 3-2로 누르며 3연승을 내달렸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0월 23일 안산에서 펼쳐졌다. 결과는 한국전력의 3-0 완승이었다. 하지만 당시 상황과는 결이 다르다. OK금융그룹은 시즌 초반 3연패로 출발하면서 불안했다. 현재는 최근 5경기 4승 1패 호조 속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엄청난 활약 속에 조재성과 차지환이 상승세다. 삼각편대의 득점 분포가 고르게 나타나는 건 바람직하다.

단,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레오의 나이를 감안할 때 휴식과 훈련, 그리고 경기까지 이어지는 반복 패턴 속에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 주전 선수들을 대신할 수 있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일정부분 힘을 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5세트 듀스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 신영석의 활약이 빛났다. 블로킹 7점을 포함해 16점을 올렸다. 타이스의 공격에 박철우도 화답했다. 노장들의 활약이다. 또한 장지원 리베로의 활약과 더불어 이지석 리베로의 활약도 눈에 들어왔다.

오늘 경기 두 팀의 대결이 매우 볼만할 것 같다. 두 팀 모두 4연승을 노리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OK금융그룹 입장에선 1라운드 완패 설욕을 노린다. 한국전력은 노련미를 앞세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한다. 승부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오후 7시가 기다려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