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신청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에 대해 22일 서울시가 이를 승인했다. 

붉은악마는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 전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방심없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첫 거리응원은 11월 24일 펼쳐진다. 붉은악마는 "그 첫 걸음부터 붉은악마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바 로 여러분입니다. 우리 모두가 붉은악마고 국가대표입니다. 우리의 상징과도 같 은 광장이 함성과 환희로 가득 찬 모습을, 우리 스스로 그리고 전 세계에 보여 주십시오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을 광화문 에서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은 24일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