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메즈. (C)KOVO

아가메즈가 다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는다. 

우리카드는 2022-2023 외국인선수로 선발한 레오 안드리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리버맨 아가메즈(콜롬비아)를 영입했다.

아가메즈는 지난 2013-2014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8-2019시즌에는 우리카드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아가메즈는 우선지명권으로 우리카드와 재계약했지만 허리 부상 이슈로 중도 계약해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아가메즈는 중국리그 광동에서 맹활약했고, 중동 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아가메즈는 현재 비자 발급이 진행중이며 가족과 함께 한국에 입국해 경기에 출전한다. 몸 상태는 양호하다. 

우리카드는 안드리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안드리치는 2021-2022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교체된 이후 우리카드와 재계약했지만 공격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무릎 부상 이슈까지 생겨 결국 교체에 이르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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