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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 ‘김강민 9회말 대타 역전 끝내기 스리런포’ SSG, 극적인 5:4 역전승...우승까지 1승 남겨
정현규 기자 | 2022.11.07 22:38
타격 직후 환호하는 김강민. (C)SSG

대타 김강민이 9회말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SSG가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겼다.

SSG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키움과의 5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SG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할 경우 대망의 정상에 오늘 수 있게 됐다. 반면 4-0 리드를 지키지 못한 키움은 벼랑 끝에 몰렸다.

승부는 극적이었다. 초반 흐름은 키움이었다. 안우진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사이 타선은 1회초부터 SSG 선발 김광현을 공략했다. 1사 후 전병우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이정후가 우월 2루타로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2사 후 김태진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2회초에도 키움은 선두 송성문의 2루타, 신준우의 볼넷, 김혜성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준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전병우의 6-4-3 병살타로 멀찌감치 달아나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키움은 6회초 바뀐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송성문의 볼넷, 신준우의 번트,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0을 만들었다.

일방적으로 눌리던 SSG는 8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1사 후 최지훈이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최정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4 압박에 나섰다.

마지막 9회말. SSG는 바뀐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주환은 10구째까지 물고늘어지며 우익수 방면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연결시켰다.

타석에는 대타 김강민이 들어섰다. 김강민은 최원태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끝내기 역전 스리런홈런으로 긴 승부를 마무리 했다.

SSG가 극적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을 향해 성큼 다가서는 순간이었다.

홈런 타구를 바라보는 김강민. (C)SSG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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