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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 ‘이승호 선발 호투에 송성문 3안타’ 키움, SSG에 6:3 승리로 2승 2패
정현규 기자 | 2022.11.05 20:44
환호하는 송성문. (C)키움

키움히어로즈가 홈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SSG와의 4차전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키움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취점은 SSG였다. 1회초 선두 추신수가 볼넷 폭투로 득점권에 진출했고, 1사 후 최정의 우익수 방면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키움은 2회말 선두 김태진의 안타, 이지영의 희생번트 이후 송성문의 내야안타와 신준우의 번트안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균형이 깨진 건 3회말이었다. 키움은 선두 전병우의 좌익수 방면 2루타와 이정후의 우전 적시타로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1사 후 김태진의 안타로 주자는 1,2루가 됐다. 이지영은 좌전적시타로 이정후를 홈으로 안내했다. 3-1로 전광판이 바뀌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중월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상대 실책 때 3루까지 파고들며 포효했다. SSG는 선발 모리만도를 내리고, 노경은을 올렸다. 하지만 신준우는 우전적시타로 송성문을 불러들이며 분위기를 이었다. 순식간에 키움이 6-1로 앞섰다.

키움은 선발 이승호가 4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한 이후 양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흐름을 이었다.

6회초 이영준에 이어 김선기가 마운드에 올랐다. SSG는 6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박성한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7회초 SSG는 1사 후 김성현과 전의상의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추신수의 볼넷으로 이번에도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키움 마운드는 김재웅이 올라왔다. SSG는 대타 김강민 카드를 투입했지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최정의 2타점 적시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스코어는 6-3으로 좁혀졌다.

SSG는 8회초에도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성한의 볼넷, 김성현의 좌전안타, 김민식의 볼넷으로 황금기회가 찾아왔다. 키움은 손에 부상을 당한 김재웅을 내리고 최원태가 마운드로 올라왔다. 최원태는 추신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SSG의 마지막 9회초 공격. 1사 후 최정이 볼넷을 골랐다. 라가레스는 우전안타로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냈다. 박성한의 투수 땅볼 때 키움 투수 최원태의 포구 실책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2사 만루로 돌변했다. 동점 주자가 루상에 자리했고, 타석에는 최주환이 들어섰다.

하지만 최원태는 슬라이더와 커브로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데일리 MVP로 선정되며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시리즈 향방을 좌우할 5차전은 6일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역투하는 이승호. (C)키움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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