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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지명’ 삼성화재 이크바이리 “잘 하는 나를 보여드리고 싶다”
수원=홍성욱 기자 | 2022.10.20 08:05
이크바이리. (C)수원, 홍성욱 기자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리비아)는 지난 4월 29일 2022 KOVO(한국배구연맹)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삼성화재는 1순위 지명 확률이 21.4%였지만 행운이 찾아왔다. 김상우 감독의 선택은 분명했다. 점찍어둔 선수 이크바이리였다.

8월 3일 이크바이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그리고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의 연습경기에서 이크바이리는 공격 능력을 보여줬다. 재치 있는 득점도 나왔다. 노재욱 세터와도 호흡했고, 이호건 세터와의 호흡도 좋았다.

경기를 마친 이크바이리는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처음 한국에 온 당시와 비교하면 훨씬 좋아졌다. 매일 많은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하루하루 몸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1순위 지명이라는 주변의 기대감에 대해 그는 “1순위라 하지만 거기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지는 않다. 지금은 내가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하는 나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연습경기를 통해 이크바이리는 상대 팀들을 파악했다. 부딪혀 본 느낌에 대해 그는 “연습경기를 많이 했다. 아주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우리가 준비해온 것들만 잘한다면 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에 넘쳐있었다.

이크바이리는 동료들과도 잘 지낸다.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쉬는 날에는 동료들과 커피도 마시고 비디오를 보며 지낸다.

한국생활도 만족한다. 그는 “한국 생활이 너무 좋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하루하루다. 특히 안전한 것 같다. 그리고 장점은 먹고 싶은 건 바로 배달이 도착하고, 필요한 물건도 다음 날에는 받아볼 수 있다. 여러모로 살기 편한 나라다”라고 말했다.

이크바이리는 “내 장점은 전위 공격이다.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공격, 서브, 블로킹 모두 조금씩 끌어올리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크바이리의 활약상은 오는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의 시즌 개막경기다. 상대는 현대캐피탈이다.

수원=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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