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선수들. (C)SSG

SSG가 2022 KBO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4일 경기가 없이 휴식일이었던 SSG는 정규리그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뒀다.

4일 펼쳐진 잠실경기에서 선두를 끝까지 추격하던 LG가 KIA에 3-8로 패하며 SSG는 매직넘버를 지웠다.

결국 SSG는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과 동시에 한국시리즈로 직행했다. 현재 시즌 성적은 88승 4무 49패다.

SSG는 개막전 승리로 공동선두를 이룬 이후 단 한차례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LG는 이날 KIA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84승 2무 53패로 2위가 확정됐다. 플레이오프로 직행한 것. 남은 5경기는 순위를 떠나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는 경기로 치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수원에선 KT가 삼성에 7-3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거뒀다. KT는 78승 2무 59패로 3위까지 올라서며 준플레이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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