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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신호진, OK금융그룹 지명...22명 프로 유니폼 입는다
홍성욱 기자 | 2022.10.04 16:32
신호진(오른쪽)이 1라운드 1순위 지명 이후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C)KOVO

신호진(인하대)이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게 됐다.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2-2023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트트에서 신호진은 전체 1순위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OK금융그룹은 행운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구슬추첨 확률은 20%로 현대캐피탈(35%)과 삼성화재(30%)에 비해 낮았지만 추첨 결과는 확률과 다르게 나왔다.

석진욱 감독은 지체 없이 단상에 올라 신호진을 호명했다. 신호진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윙스파이커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신호진은 “지명 이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신인이기에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자신감과 패기다. 프로에선 리시즈를 정교하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OK금융그룹에 이어 현대캐피탈이 2순위로 세터 이현승을 지명했고, 삼성화재는 미들블로커 김준우를 뽑았다.

4순위 우리카드는 세터 한태준, 5순위 한국전력은 세터 김주영, 6순위 KB손해보험은 세터 박현빈, 마지막 7순위로 대한항공은 리베로 송민근을 선택했다.

세터 포지션 쏠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1라운드에선 고교 3학년과 대학교 졸업반이 아닌 선수까지 이른바 ‘얼리’ 선수 5명이 뽑혔다.

이후 지명에선 2라운드 6명, 3라운드 2명, 4라운드 2명, 수련선수 5명 등 전체 22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체 드래프트 참가자 34명 가운데 22명이 프로행에 성공하며 지명율은 64.7%다.

한편 KB손해보험에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박현빈은 KOVO에 드래프트를 신청하며 ‘품위 손상 행위 사실’을 기재했다. 지난 2018년 인하사대부중 3학년 당시 주장으로 후배들에게 언어폭력과 얼차려 실시 등으로 인해 출석 정지 10일 및 전학 조치를 받았고, 이에 대해 KOVO는 지난 9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드래프트 참가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다. 또한 지명 이후 ‘2라운드 출전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지명된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C)KOVO

{ 2022-2023 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지명 현황 }

< 1R >

[1] OK금융그룹 / 신호진(인하대4/OP,OH/187cm)

[2] 현대캐피탈 / 이현승(한양대3/S/190cm)

[3] 삼성화재 / 김준우(홍익대3/MB/194.7cm)

[4] 우리카드 / 한태준(수성고3/S/179.8cm)

[5] 한국전력 / 김주영(순천제일고3/S/192cm)

[6] KB손해보험 / 박현빈(성균관대1/S/185cm)

[7] 대한항공 / 송민근(중부대4/L/170.8cm)

< 2R >

[1] 대한항공 / 강승일(속초고3/L/171.3cm)

[2] KB손해보험 / 배상진(경기대3/OH/187cm)

[3] 한국전력 / 구교혁(중부대4/OP,OH/192.5cm)

[4] 삼성화재(지명권 트레이드) / 박성진(명지대4/OH/190.1cm)

[5] 삼성화재 / 안지원(경기대4/L/187cm)

[6] 현대캐피탈 / PASS

[7] OK금융그룹 / 이진성(홍익대4/OH/190.8cm)

< 3R >

[1] OK금융그룹 / 나두환(성균관대4/L/181.9cm)

[2] 현대캐피탈 / PASS

[3] 삼성화재 / PASS

[4] 우리카드 / 황준태(한양대4/L/176cm)

[5] 한국전력 / PASS

[6] KB손해보험 / PASS

[7] 대한항공 / PASS

< 4R >

[1] 대한항공 / PASS

[2] KB손해보험 / 최요한(중부대4/MB/199.9cm)

[3] 한국전력 / 우병헌(한양대4/OP/184.4cm)

[4] 우리카드 / PASS

[5] 삼성화재 / PASS

[6] 현대캐피탈 / PASS

[7] OK금융그룹 / PASS

< 수련선수 >

[1] 현대캐피탈 / 이준협(경기대3/S/185.5cm)

[2] KB손해보험 / 배민서(경기대4/MB/195cm)

[3] 현대캐피탈 / 김민(경희대4/MB/193.5cm)

[4] OK금융그룹 / 오준영(목포대4/L/179.9cm)

[5] 현대캐피탈 / 고우진(한양대4/OP,OH/189.2cm)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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