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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첫 승’ 세자르 감독 “우리 선수들은 승리할 자격이 있다”
그단스크(폴란드)=홍성욱 기자 | 2022.10.02 03:50
경기 중 챌린지를 지켜보는 세자르 감독. (C)FIVB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든 이후 첫 승에 성공했다.

세자르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FIVB(국제배구연맹) 월드챔피언십 B조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귀한 승리로 한국은 대회 첫 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세자르 감독은 감격의 부임 첫 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한 세자르 감독은 “우선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승리해 행복하다. 선수들은 여름 내내 함께 운동했다. 노력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은 승리할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를 윙플레이를 통해 풀어낸 부분에 대해 세자르 감독은 “미들블로커를 사용하는 걸 좋아하지만 오늘은 상대 미들블로커들이 우리 선수들을 잘 따라다녔다. 우리에게 잘 통했던 이동공격이 상대로 인해 득점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했다. 현장에서 미들블로커가 길을 열어주고 4번 자리에서 윙플레이어가 득점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강서브가 잘 통한 부분에 대해 세자르 감독은 “강한 서브 공략이 필요하다. 또한 항상 상대 서브도 눈여겨 보고 있다. 오늘은 우리 서브도 좋았고, 리시브도 잘 됐다. 볼이 살아서 다녔다”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 밤은 승리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한 세자르 감독은 “선수단 모두 고생이 많았다. 우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자르 감독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이후 국내에서 잠시 머무르다 튀르키예 바키프방크로 복귀한다.

그단스크(폴란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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