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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어르헝, 페퍼저축은행 지명...새내기 21명 프로 유니폼 입는다
홍성욱 기자 | 2022.09.05 16:22
프로에 입단하는 새내기 선수들. (C)KOVO

21명 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펼쳐진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6개 학교 49명 선수 가운데 21명이 프로구단에 지명됐다. 15명은 4라운드까지 지명 받았고, 6명은 수련선수로 프로에서 기량을 발전시키게 됐다.

주목받은 선수는 단연 어르헝이다. 지난해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 1순위 우선지명권을 보유했다. 김형실 감독은 지체없이 단상으로 향해 어르헝(목포여상3)을 지명했다.

어르헝은 현재 몽골 국적이지만 귀화 신청중이다. 귀화 승인이 이뤄지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195cm 장신 미들블로커로 장래성 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선수는 구슬추첨에 의해 지명 순서가 가려졌다. 흥국생명(확률 30%)이 1순위 행운을 손에 쥐었고, 페퍼저축은행(확률 35%)이 2순위, KGC인삼공사(8%)가 3순위 행운을 잡았다. 4순위는 IBK기업은행(20%), 5순위는 GS칼텍스(4%), 6순위는 한국도로공사(2%), 마지막 7순위는 현대건설(1%)이 지명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미들블로커 임혜림(세화여고)을 선발해 중원을 강화했고, 페퍼저축은행은 아웃사이드히터 이민서(선명여고)를 지명해 취약포지션을 보강했다.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도 아킬레스건인 세터 포지션 보강을 위해 각각 박은지(일신여상)와 김윤우(강릉여고)를 선택했다. GS칼텍스는 윤결(강릉여고)을 지명해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고, 한국도로공사는 미들블로커 임주은(제천여고)을 지명하며 세대교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현대건설은 2라운드 1순위로 한봄고 세터 김사랑을 선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16개 학교 선수 49명 가운데 21명이 프로행에 성공하며 입단률 42.8%를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흥국생명이 4명,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각 3명,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이 각 2명을 선발했다. 

{ 2022-2023 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지명 현황 }

< 1R >

[1] 페퍼저축은행(우선지명) / 체원랍당 어르헝(목포여상/MB/195cm)

[2] 흥국생명 / 임혜림(세화여고/MB/184cm)

[3] 페퍼저축은행 / 이민서(선명여고/OH/175cm)

[4] KGC인삼공사 / 박은지(일신여상/S/177cm)

[5] IBK기업은행 / 김윤우(강릉여고/S/176cm)

[6] GS칼텍스 / 윤결(강릉여고/OP-MB/184cm)

[7] 한국도로공사 / 임주은(제천여고/MB/184cm)

< 2R >

[1] 현대건설 / 김사랑(한봄고/S/174cm)

[2] 현대건설 / 서가은(근영여고/OH/178cm)

[3] 한국도로공사 / 이예은(제천여고/OH/175cm)

[4] GS칼텍스 / 김보빈(한봄고/OH-MB/180cm)

[5] IBK기업은행 / 패스

[6] KGC인삼공사 / 최효서(한봄고/OP-OH-L/170cm)

[7] 페퍼저축은행 / 패스

< 3R >

[1] 흥국생명 / 김민지(일신여상/L/165cm)

[2] 흥국생명 / 패스

[3] 페퍼저축은행 / 패스

[4] KGC인삼공사 / 패스

[5] IBK기업은행 / 패스

[6] GS칼텍스 / 패스

[7] 한국도로공사 / 이미소(한봄고/OP-OH/178cm)

< 4R >

[1] 현대건설 / 패스

[2] 한국도로공사 / 공은서(중앙여고/OP-MB/175cm)

< 수련선수 >

[1] 흥국생명 / 김지우(세화여고/S/171cm)

[2] IBK기업은행 / 오유란(경남여고/L/158cm)

[3] GS칼텍스 / 김도연(경남여고/OP-OH-MB/171cm)

[4] 한국도로공사 / 정소율(선명여고/S/170cm)

[5] 현대건설 / 황지민(중앙여고/OH/172cm)

[6] 흥국생명 / 김서윤(세화여고/OP-OH-MB/183cm)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왼쪽)이 1라운드 우선지명 어르헝 선수에게 구단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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